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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족영화 추천 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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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 패밀리

장르 : 미국영화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58분

배우 : 마크 월버그, 로즈 번, 옥타비아 스펜서

 

지금 애를 낳기엔 너무 늦었잖아 차라리 다 자란 아이를 입양하는게 어때? 얼떨결에 하나도, 둘도 아닌 세 아이를 데려온 부부 아이들은 상처가 많아 새 가정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그럼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게 진짜?

 

집 인테리어 수리일을 하는 부부 피트와 엘리가 있는데 이들은 낡은 집을 사서 멋지게 수리한 다음 그 집에서 살거나 다시 파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보니 이들은 자녀를 가질 계획을 세울 수 없었고 시기도 지나버리고 맙니다.

그러던 중 남편인 피트가 아이를 입양하는 게 어떻냐는 농담반 진담반 섞인 말을 던지고 아내 엘리는 띠용하는 표정으로 입양 기관을 알아보게 됩니다.

이후 8주간 입양을 받기위한 위탁 교육 과정을 듣게 되는데...

이 영화는 입양이라는 주제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와 조언을 담고 있는 영화로 평소 입양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으로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우아한 거짓말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17분 12세이상관람

배우 :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사과하실 거면 하지 마세요.
말로 하는 사과는요. 용서가 가능할 때 하는 겁니다. 받을 수 없는 사과를 받으면 억장에 꽂혀요.
게다가 사과 받을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한테 하는 건 아니지. 그건 저 숨을 구멍 파 놓고 장난치는 거예요.

 

마트에서 일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언제나 주책 맞을 정도로 쿨하고 당당한 엄마 현숙(김희애). 
남의 일엔 관심 없고, 가족 일에도 무덤덤한 시크한 성격의 언니 만지(고아성) 
그런 엄마와 언니에게 언제나 착하고 살갑던 막내 천지(김향기)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납니다. 

세 가족 중 가장 밝고 웃음 많던 막내의 갑작스런 죽음에 현숙과 만지는 당황하지만, 
씩씩한 현숙은 만지와 함께 천지가 없는 삶에 익숙해 지기 위해 각자 나름대로 애를 씁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천지의 친구들을 만난 만지는 가족들이 몰랐던 숨겨진 다른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천지와 가장 절친했던 화연(김유정)이 있음을 알게 되고,
아무 말 없이 떠난 동생의 비밀을 찾던 만지는 빨간 털실 속 천지가 남기고 간 메시지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가족은 서로를 가장 잘 알 것 같으면서도 가장 잘 모르는 사이라 생각합니다.하지만 가족은 모두가 외면할 때 유일하게 받아주는 마지막 창구입니다. 그래서 귀찮더라도 가족을 사랑한다면 서로에게 더 귀 기울여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요즘같이 서로에게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가족애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줘서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

장르 : 드라마, 미국

상영시간 : 109분 12세이상 관람

배우 : 카메론 디아즈, 아비게일 브레스린, 알렉 볼드윈

 

세상의 모든 아기는 태어나지만, 나는 언니를 위해 만들어졌다

 

세 남매를 키우는 부부가 있습니다. 변호사인 엄마와 소방관인 아빠. 이들은 부족한 것 하나 없어보이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향은 예고없이 찾아온다고 했던가요? 어느 날 안나가 태어나기 전 언니인 케이트가 백혈병 혈액암에 걸리고 맙니다. 그 후 안나가 태어나고 엄마는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둘째 딸 케이트를 위해서만 살아갑니다.

집안 전체를 멸균상태로 유지하고 유기농 음식만을 준비하면서 말이죠.

그러던 어느 날 막내인 11살 안나가 자신을 지키겠다며 혼자 변호사를 찾아가는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보다보면 어떻게 부모가 저럴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면서 마지막에 안나가 하는 말을 듣게 되면 그때부터 눈물샘이 터지는 영화로 가족 영화이면서 슬픈 영화를 찾는 분께 꼭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사도

장르 : 시대극, 한국

상영시간 : 125분 12세이상관람

배우 :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잘하자. 자식이 잘 해야 애비가 산다!”

 

“내가 바란 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 번, 다정한 말 한마디였소…”

 

“생각할 사, 슬퍼할 도, 사도세자(思悼世子)라 하라”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이었던 세자 사도.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고 대비마마가 영면에 든 것 마저 세자의 탓으로 돌리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아버지를 죽이려한 역모죄로서 뒤주에 가둬지게 되는데, 그제서야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되는 두부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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