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드라마 간단소개
방영채널 : KBS2
방영시간대 : 토,일 오후 7:55 (2020. 09. 19 ~)
출연자 :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이장우, 진기주 등
몇부작 : 100부작
소개 :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
기획의도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듭니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정이들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1인가구, 싱글 라이프의 시대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요즘, 드라마를 통해서 가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려는
의도와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도 사람 사이의 따뜻함은 여전히 존재하고 그 속 사랑의 씨앗은 영원히 고귀한 가치임을
이야기하고자 드라마를 기획하셨다고 합니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1.우재희 (이장우)
우정후와 정민재 부부의 아들 / 직업은 건축사무소 대표
자신이 잘생긴 것도, 능력도 좋다는 것도 아는 자타공인 잘난 남자.
나름 건축사무소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현장의 사소한 일까지
본인이 직접 다 체크해야 속이 풀리는 매우 꼼꼼한 남자다.
그런데 , 이런 아들과 자신만 옳다고 주장하는 아버지 우정후가 성격이 안 맞는 건 당연지사.
그는 성인이 되자마자 집에서 독립했지만, 강압적인 아버지를 혼자 감당하고 있는
엄마에 대한 미안함이 매우 크다.
그래서 엄마에게는 언제나 살갑고 친절한 아들이다.
철저한 원리원칙주의자 아버지를 똑같이 닮어서 일에 관해서는
타협 없는 천생 사업가로서 타고났다는 사실을, 그 자신만 까맣게 모르고 있다.
그런 그 앞에, 불도저가 인간으로 출생했다면 저랬겠다 싶은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이빛채운이 등장한다.
사람을 살살 약 올리고 뭐 하나 타협하는 법이 없는 여자!
아주 미치도록 얄밉다가도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는 이유는 왜 일까?
한 번, 두 번 눈길이 가더니 이제는 악바리 독종 여자 빛채운이 이쁘게 보이기 시작하네?
빛채운, 당신 도대체 뭐야? 왜 자꾸 내 마음속에 들어오는 거야?
2.우정후 (정보석)
우재희의 아버지 / 직업은 JH그룹 사장님~
X구멍 찢어지게 가난한 집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부단한 노력과 인내로 나름 괜찮은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한 신화적 존재.
이제는 어엿한 중견기업의 사장님의 지위에 올랐으나....
집에서 그리고 회사에서도 왕 짠돌이, 타고난 꼰대, 천하의 불통꾼이다.
자신만의 라떼 시절을 못 잊고 여전히 가족들에게 철저한 절약 정신을 강요하고
자신의 원리원칙만 불경처럼 외치다 보니, 아들 우재희와는 서로의 전화 번호를
차단한 지 오~래고 아내 정민재와는 고용인과 피고용안 관계처럼 선 긋고 산 지 오래~.
그러던 어느 날 아내 민재가 갑자기 일방적인 이혼을 선언한다!
이혼? 웃기시네....천하의 우정후한테 반항해보겠다고 이러는 행동인 거 다 알아!
자신만만하게 콧방귀를 뀌었지만... 가방까지 싸 들고 아예 집을 나가버린 아내가
등기로 이혼서류를 보내오자 그때서야 비로소 황당함과 공포심이 동시에 느껴진다.
아.....니 ...뭐냐 이 사람, 진심인거야?
그렇다면 지금까지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내 인생은 도대체 뭐냐?
가족들한테 바친 이 우정후의 삼십 년은 누가 보상해 줄거야 !!!
3.정민재 (진경)
우정후의 아내 / 우재희의 엄마
한평생을 꽉막힌 꼰대 가부장 남편 우정후의 손발이 되어 살아온,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나름 괜찮은 현모양처.....
부잣집 딸이 스스로 숨 막히는 이런 결혼 생활을 선택했다고 하면 도대체 누가 믿을까?
그놈의 사랑이란 게 뭔지....눈에 콩깍지 팍팍 씌어서
가난한 청년 우정후와 결혼하겠다고 난리 생쇼를 한 건 다름 아닌 그녀 자신.....
지긋지긋한 시집살이도, 다정한 눈길 한번 안 주는 남편도 오로지 사랑만 있으면
다 헤쳐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핵꼰대, 짠돌이, 융통성 제로 남편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그래....... 우리들 사랑의 유효기간은 이제 끝이야.
이젠 나만의 삶을 살 거야!
난...훨훨...새처럼.... 날아오를 거야! 이혼합시다 이혼!, 우정후씨!
이순정 가족
1.이빛채운 (진기주)
순정의 첫째 딸 / 직업은 인테리어 기사, Lx패션 직원
거침없는 다혈질에 욕심도 많기도 많다. 지~독스럽다.
한 성깔한다. 악바리다. 대차다. 화끈하다. 여장부다.
순진해서 허구헌 날 손해만 보는 엄마 순정과 철딱서니 없는 동생들의 보디가드로,
집안의 실질적 가장으로 살아왔다.
사는 게 팍팍할 때마다 하루빨리
이 집을 떠나 저 넓은 세상에 내 꿈을 펼치리라 다짐하기도 했지만-
이룰 수 없는 바람일 뿐이란 걸 누구보다 잘 안다.
자신이 엄마와 동생들에게 얼마나 큰 버팀목인지 알기에.
그녀 또한, 말로는 징글징글하다고 외치는 이 가족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기에.
프리랜서 인테리어 기사로 일하며 틈틈이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운 끝에
국내 최대 패션회사에 취업하게 되지만....아 뿔 싸
중학교 때 그녀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던 동창 장서아가 직속 상사라니 참.....기가 막히다.
그러나 서아의 엄마인 김정원 대표와는 처음부터 묘~하게 일 궁합이 잘 맞아서 어느새 그녀의 워너비가 된다.
이처럼 프로페셔널하고 멋진 대표님이 내 엄마라면 어떨까...
자신도 모르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다가 스스로 놀란다.
아이쿠 ....내가 제일 사랑하는 분은 울 엄마 이순정님 뿐인데... 엄마, 나 왜 이러는 거야?
2.이순정 (전인화)
빛채운, 해든, 라훈의 엄마 / 직업은 삼광빌라 사장
처음 봐서는 품위와 우아함이 흘러 넘치는 부잣집 귀부인이지만 사실 그녀는
경력 30년에 빛나는 능숙한 프로 가사도우미이자, 하숙집 삼광빌라의 사장이다.
순박하고 착하고 명랑하며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전형적인 따뜻한 사람이다.
보육원 원장이었던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아이 셋을 키우며 친정 동생들까지
부양하며 고단한 힘든 세월을 살아왔지만 현실을 비관하거나 슬퍼한 적은 없다.
빛채운, 해든, 라훈, 이 보석 같은 자식들의 엄마로 살아온 세월들이
행복했고 소중했다. 더도 덜도 말고 딱 이렇게만, 소박하게 살아가면
그저 감사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생을 혼자만 끌어안고 살겠다고 마음먹었던 그 비밀이 어느새 사랑하는 딸
빛채운의 코앞까지 다가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심장이 주저앉는다.
채운아! 엄만 아직 널 떠나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엄마는 어떡해야 하니?
3.이해든 (보나)
빛채운의 동생 / 직업은 연예기획사 직원
애교쟁이..귀여운 뻥쟁이..질투쟁이.
하이 텐션의 엉뚱 발랄함으로 누구와도 금방 벽을 허무는 친화력 만땅 인싸 스타일.
내가 봐도 난 너무 예쁘고 끼가 넘쳐~ 중학교 때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했지만 재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나의 라이프에 포기란 없지.
언젠가 세상이 알아봐 줄 날을 기다리며 연예 기획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
나는 분명히 재벌가의 숨겨진 손녀일 것이고....
그래서 언젠가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
리무진 타고 대저택으로 떠나게 될 거란 망상에 오늘도 잠시 행복해지는데-
뿅~하고 나타나라는 부잣집 엄마는 안 나타나고!
삐거덕거리는 엉성한 마차를 탄, 어딘가 의심스러운 왕자님이 나타나는데....
흠......나 이 마차에... 미련없이 올라타도 될까?
4.이라훈 (려운)
빛채운의 동생 / 직업은 배달대행 라이더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당장 눈앞에 있는 소확행과 즐거움을 쫓는 전형적인 지금의 20대 청춘.
그러나.... 내 즐거움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 가족, 우리 엄마의 행복이다.
순정과 빛채운의 뒷바라지로 삼수까지 했지만 마지막 지원 대학까지 또... 떨어졌다.
가족들에겐 차마 솔직하게 말할 수 없어 거짓말을 해버렸다. 명문대에 합격했다고...!
현재 식구들 모르게 배달대행 라이더를 하고 있다.
엄마와 누나들을 속인 건 미안하지만,
빨리 돈을 벌어서 엄마 집 사주고, 큰누나 디자이너 뒷바라지해 주고,
작은누나에게는 명품 백 하나 팍~ 안겨주는 게 그의 꿈이다.
하지만..... 그의 이중생활에 비상이 걸려버렸다...
첫눈에 반했다며 그를 항시 졸졸 따라다니는...
차바른인지 쳐바른인지 하는... 바로 그녀 때문에!
김정원 가족
1.장서아 (한보름)
김정원의 딸 / 직업은 LX패션 본부장
출중한 미모와 총명함, 능력과 재력까지 완벽하게 갖췄지만...
‘싸가지’라는 게 어딜 찾아봐도 없다..
타고나길 본인밖에 모르는 성격으로 타고났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얄미우면서도 솔직한 깍쟁이다.
어릴 때부터 좋아해 온 재희 오빠와 엄마 김정원 앞에서는 특히 더....
정원이 친엄마가 아닌 사실을 알기에 더욱, 최고의 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그녀에게 깊은 사랑을 준 엄마에게 친딸 이상이 되고 싶었기에.....
그런데 빛채운이 나타난 순간 모든 것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엄마가 나를 바라보는 것보다 더 따뜻한 눈빛으로 빛채운을 바라볼 땐 질투심에 미칠 것 같다.
빛채운이 엄마뿐 아니라 재희 오빠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것을 알면서 그녀는 결심한다.
아무것도 빛채운에게 빼앗길 수 없지.......
무슨 수를 써서든 내가 원하는 것을 지키겠어 !!
2. 김정원 (황신혜)
장서아의 엄마 / LX패션 대표
셀럽 못지않은 화려한 외모에 이재 능력까지 갖춘, 자타공인 스타일리시한 그녀.
회사에서는 ‘패션계의 잔다르크’로, 오랫기간 봉사를 하여온 보육원에서는
아이들에게 한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대표 아줌마’로 불린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내 것, 내 자식에 관한 것은 철저히 챙길 줄 아는 실리주의자이기도 하다.
용광로같이 뜨거웠던 20대 시절....
사랑에 눈이 멀어 서둔 결혼 생활은 곧 파탄이 났고 그 때문에 친딸 서연이도 떠나보냈다.
그 후, 그녀의 아픔을 끌어안아 준 좋은 사람과 재혼을 했고
그의 아이들을 친자식 이상으로 사랑을 부어 키우며 차츰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는데...
어느 날 그녀 회사의 직원으로 나타난 빛채운에게 상당히 익숙한 감정이 느껴진다.
참 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픈 감정이다.
빛채운이 아이.....도대체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일까?
마치 내가 모르는 인연이 있는 걸까......
차바른 / 김시은
대학생.
청순한 긴 생머리에 가녀린 여대생으로 보이지만 수틀리면 돌려차기까지 날려버리는 쎈여자
표준어로 조곤조곤 속삭이다가도, 긴급한 상황에서 강원도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입니다.
라훈에게 첫눈에 반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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