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사랑이란 이야기를 담은 영화 Top3

국화꽃향기

박해일은 중 고딩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게 되는데

대학교 신입인 박해일은 지하철역에서 불의를 못참는 멋진 장진영을 처음보게 됩니다

그녀에게 국화꽃향기가 나 사랑에 빠지게되고

학교동아리에서 장진영을 만나게된 박해일은 장진영에게 고백을 하지만

장진영은 그냥 한때 온 사랑일뿐이라고 열정일뿐이라는 말로

박해일을 차버리죠

 

 

 

 

 

하지만 박해일은 장진영을 잊지못하고 힘들어하는데

몇년후에 약혼자,부모 모두 사고로 잃게되고 힘들게 살아가는 장진영을 보고

라디오 피디가 된 박해일은 라디오를 통해서 장진영의 사연을 세상에 알립니다

그러면서 뒤늦게 둘은 사랑을 이루게 되고

행복해만 해도 모자란 시간에 장진영은 자기에게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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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온리 

자신의 커리어를 중요하게 여겨 항상 연인은 뒷전이었던 이안(남주인공)은, 눈 앞에서 불의의 사고로 연인(사만다)을 잃게 됩니다. 많은 후회를 하며 실의에 빠져 잠이 들었던 이안은 다음 날 아침, 사만다가 다시 돌아와 침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작된 하루는 어제와 모든 것이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이대로라면 또 다시 사고를 겪고 사만다를 잃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안은 최대한 하루를 바꿔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전 날과 비슷한 일들이 또 다시 되풀이 됩니다. 결국 이안은 사고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연인 사만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사하려하는데...

 

이안이 사고가 일어날 것을 알면서도 사만다와 택시에 타기 전에

마지막으로 사만다에게 빗속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의 대사

 

" Thank you for being the person who taught me love and to be loved. "

"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 받는 법도. "

-이안-

 

이안이 택시 사고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나자,

이안의 마지막 고백을 떠올리며 사만다가 오열하며 우는 장면의 대사

 

" Love was so easy for me. "

" 마음이 가는 대로 사랑했을 뿐인데... "

-사만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처음부터 나는 그렇게 깊은 바다 속에 혼자 있었어. 하지만 그렇게 외롭지는 않아. 처음부터 혼자였으니까."

"언젠가 자기가 없어지게 되면 미아가 된 조개 껍데기처럼 혼자사 바다 밑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게 되겠지. 하지만 그것도 괜찮아."

 

마을에는 새벽마다 수상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할머니!!

이 모습에 마을 사람들은 궁금증을 가지고, "저 유모차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하는

온갖 소문만 무성하게 퍼지는데...

 

대학생인 남자 조제와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는 츠네오의 사랑과 덤덤한 이별이야기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보여준 츠네오와 조제의 사랑은 특별한 사랑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나 평범하기에 더욱 가슴 아픈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헤어져도 친구로 남을 수 없을 것 같다며 거리를 걷다 무너져 내리는 츠네오의 모습은 조제를 사랑한

그의 마음이 여느 사랑이 그렇듯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특별한 사랑이 아닌, 그냥 우리들의 평범한 사랑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현실을 자각하고, 사랑이 끝나버린 현실에 더욱 가슴 미어지는 아픔을 느낍니다.

"형! 지쳤어?" 고향으로 향하는 츠네오에게 전화로 묻는 동생과 차마 대답하지 못하는 츠네오.

'우리의 사랑은 어디로 간걸까?'

너무나 현실적이기에 더욱 가슴 아팠던 츠네오와 조제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이별의 이유는 여러가지였지만......아니, 사실은 하나다. 내가 도망친 것이다."